'천무단' 임형준 "4살 조카 이마에 실수로 야구공 던져"

2010. 7. 10.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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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소희 기자]배우 임형준이 야구 때문에 조카를 울린 사연을 공개했다.임형준은 7월 10일 방송된 KBS 2TV '천하무적 토요일'의 '천하무적 야구단'에서 "나는 야구때문에 OO까지 해봤다"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야구 연습을 하다가 조카의 이마에 공을 던진 사연을 고백했다.

임형준은 "혼자 조카를 보면서 야구를 연습하다 한 눈을 판 사이 조카의 이마에 야구공을 정통으로 맞췄다"며 "아이가 그대로 뒤로 넘어갔었다"고 밝혀 좌중을 놀래켰다.

임형준은 "조카가 처음에는 울지 않다가 나중에 '으앙'하고 눈물을 흘리며 울음을 안멈추더라"며 "아이의 이마는 점점 부어올라 커다란 혹이 생겼다"고 당시의 상황을 묘사했다.

임형준은 "당시 형수님에게 혼날 것이 무서워 아이에게 털모자를 선물해서 혹을 감췄다"며 "조카가 지금도 이마가 짱구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천무단'의 국토 대장정 6번째 지역인 전주를 찾아 군산 상고 야구부 전주 헌터스를 상대로 3승에 도전했다.

김소희 evy@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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