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최아라-김기방, 엽기커플 등극 [포토엔]

2010. 7. 10.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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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유경 기자]배우 최아라와 김기방이 개성만점 커플 화보를 공개했다.두 사람은 최근 두가지 콘셉트의 커플화보를 통해 자신들의 매력을 발산했다. 두 사람은 영화 '화이트'에서 인기 아이돌 그룹의 멤버와 아이돌 그룹의 듬직한 매니저로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은 발랄한 커플 컨셉트의 화보에서 해맑게 웃고 있는가 하면, 손바닥을 얼굴에 대고 깜짝 놀라는 등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선보였다. 또 연회색과 하늘색을 포인트로 한 커플룩을 매치해 상큼함까지 더했다.

또 다른 컨셉트의 화보에서는 깜찍한 천사와 코믹악마 커플로 호흡을 맞췄다. 최아라는 화이트 원피스에 날개장식을 더해 깜찍한 천사로 변신했다. 반면 김기방은 올블랙 의상에 카리스마 넘치는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코믹한 표정의 악마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 중에서도 최아라의 인형 같은 외모와 김기방의 팔색조 표정 연기가 더욱 시선을 끌었다. 최아라의 조그마한 얼굴과 크고 또렷한 이목구비와 사랑스러운 표정과 뽀얀 피부는 마치 살아있는 인형을 보는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였다.

김기방은 대한민국 대표 '코믹 감초'다운 유머러스하고 다양한 표정 연기를 발휘, '표정의 달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톡톡 튀는 모습으로 유쾌함을 선사했다.

한편 공포영화 '화이트'는 최아라, 김기방 뿐만 아니라 티아라의 은정, 메이다니, 황우슬혜, 변정수 등이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7월 중 크랭크인으로 2011년 상반기에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사진=싸이더스 HQ)

김유경 kyong@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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