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호남향우회 전남 방문

2010. 7. 9. 23:4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데일리안 신영삼 기자]부산지역 호남 향우들이 전남도청을 방문해 고향사랑의 마음을 나눴다.

재부산호남향우회(회장 이상영)는 1박2일 일정으로 전남·북과 광주 등 호남권 3개 광역시·도 순회 방문에 나선 가운데 9일 오후 전남도청을 방문했다.

이날 도청을 방문한 '재부산호남향우회' 상임위원 110명은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 2012 여수세계박람회 등 대형 국제행사와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산업 등 전남의 미래성장동력에 대한 현황을 청취했다.

박준영 도지사는 이날 환영사를 통해 부산에 거주하는 호남 향우들의 변함없는 고향사랑에 감사를 표하고 "낙후된 전남의 대물림을 끊기 위해 전남도민과 공직자들이 소명의식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또 기업 유치, 친환경 농수산물 애용 등에 향우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대해 이상영(64·㈜삼익예능교육 미디어 대표) 회장은 "전남의 밝고 희망찬 미래를 위해 재부산 호남 향우들이 똘똘 뭉쳐 힘을 합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부산호남향우회는 지난 1964년 창립, 현재 약 80만명의 회원을 보유, 부산시 인구(350만명)의 23%에 해당하는 방대한 조직으로 그동안 고향 발전을 위해 전남쌀 직판행사, 태풍피해 성금 전달 및 노인 봉사활동 등을 전개해 왔다.[데일리안 광주전라=신영삼 기자]

- Copyrights ⓒ (주)이비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