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준, 두살 연하 아내 공개! 부부가 부녀로 오해받은 사연은?

2010. 7. 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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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수연 기자]탤런트 정종준(54)이 두 살 연하의 동안 아내를 공개했다.정종준은 7월 9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아내 안춘애씨와 함께 출연, 두 살 연하의 아내와 열 살 차이로 보이는 이유를 밝혔다.

이날 정종주 부부를 본 MC들은 부부의 나이차를 궁금해하며 실례지만 "사모님 연세가 어떻게 되시냐?"고 물었다. 이에 정종준의 부인 안춘애씨는 "50대다"고 밝혔다.

남편과의 나이 차이를 묻는 질문에 대해 안춘애씨는 "두 살 차이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에 정종준은 "어릴 때부터 나이 들어 보이는 외모였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세월이 지나도 항상 그대로인 외모다"고 고백했다.

정종준은 "외모 때문에 조금 오해 받은 경우는 없었나?"라는 질문에 대해 "아이들을 보고 '혹시 아버지가 아니라 할아버지냐?'라고 그런 소리를 들은 적이 몇 번 있다. 하지만 신경 쓰지 않는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정종준은 "39살 늦은 나이에 37살 골드미스 아내와 만나 결혼했다"고 고백해 화제가 됐다.

이수연 dream@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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