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토랑 손님 안내?..'생활 속 로봇들'

김희웅 기자 hwoong@imbc.com 입력 2010. 7. 3. 22:15 수정 2010. 7. 3.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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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ANC▶

레스토랑에서 손님을 안내하고 영화관에서 도움을 주는 생활 속 로봇들.

더 이상 영화 속 이야기가 아닙니다.

김희웅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센서로 손님을 인식한 로봇이

다가섭니다.

◀ EFFECT ▶ "안녕하세요♪♬"

레스토랑 안내주문 서비스 로봇입니다.

손님의 시선이 편하도록

스크린 높이를 조정합니다.

손님은 메뉴판에 나타난 음식을 고르고

카드로 계산까지 마칠 수 있습니다.

주문을 하지 않은 채 서 있기만 하면

고개를 갸우뚱하고,

주문을 너무 많이 하면 놀라는 표정까지,

손님과 다양한 소통이 가능합니다.

◀INT▶ 송세경 대표/퓨처 로봇

"잘못된 주문을 하게 되면 당황해 하기도

합니다. 그런 표현을 통해서 재미와 함께

정확한 주문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수가

있습니다."

◀ EFFECT ▶ "안녕하세요, 우리 악수해요 ♪♬"

시네마 로봇 도우미, 일명 '시로미'한테는

상영 영화를 소개 받을 수 있습니다.

영화관 곳곳을 바쁘게 돌아다니면서

이젠 극장의 마스코트로 자리잡았습니다.

◀INT▶ 임성규/롯데시네마

"사진촬영 및 영화에 대한 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써 저희 영화관의 또 하나의

스태프로서 새로운 즐거운 캐릭터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공상영화와 공장에서 볼 수 있던 로봇이

생활 속 쓰임새가 점차 늘면서,

교육과 안내 같은 서비스으로

파고들고 있습니다.

◀INT▶ 조영훈/한국로봇산업협회

"로봇기술과 서비스의 접목으로 다양해진

서비스 요구를 충족하는 과정에서

로봇산업은 비약적인 발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10년 뒤 170조원까지 성장할

세계 서비스 로봇 시장은,

기술과 창의력의 한판 대결이

펼쳐질 전망입니다.

MBC뉴스 김희웅입니다.

(김희웅 기자 hwoong@i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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