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 정찬우, 남아공 술먹고 헤롱헤롱 방송
진현철 2010. 6. 23. 19:20
【서울=뉴시스】진현철 기자 = 개그맨 겸 DJ 정찬우(42)가 술에 취한 채 방송을 했다.
남아공월드컵 현장에 파견된 정찬우는 23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와 전화로 연결된 상태에서 술이 덜 깬 목소리로 횡설수설했다.
서울의 DJ 김태균(38)은 정찬우에게 한국 대표팀의 16강 진출과 관련한 현지의 반응을 물었다가 정찬우의 음주사실을 눈치채고 서둘러 전화를 끊었다.
이어 "정찬우씨가 일정에 쫓겨 피곤한 것 같다"며 "청취자들에게 불쾌하게 들린 부분에 대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청취자들은 "술 먹고 방송을 한 것은 잘못됐다", "지킬 건 지켜야 하지 않나"며 정찬우의 행태를 비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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