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구직·구인난 동시 해결

입력 2010. 5. 28. 16:31 수정 2010. 5. 2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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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박정우 기자]경북 영천시는 고학력 청년실업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인력난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에는 인재확보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청년 실업자 1일 일 보금자리 탐방´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7월부터 일일 직장 체험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는 15세부터 29세까지의 청년실업자들이 참여할 수 있다. 청년들은 각종 일자리 탐방을 통해 적성에 맞는 직업을 택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업체들은 적합한 인재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천시는 일일체험이 가능한 우수 기업체를 모집하기 위해 (주)화신 등 800여개의 중소기업체에 ´1기업체 1명 더 채용´을 당부하는 안내문을 미리 발송했다. 아울러 영천시청, 영천상공회의소, 기업체간 업무협약(MOU)도 체결할 예정이다.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실업자와 구인을 원하는 기업체에서는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간 영천시 생활경제교통과(054-330-6711) 또는 읍·면·동 취업지원 창구로 신청 접수를 하면 된다.

김승태 영천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은 "일자리가 없는 청년실업자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관내 중소기업체에서는 인력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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