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지' 윤석주, 8살 미모의 대학강사와 8월 웨딩마치

서은혜 기자 2010. 5. 2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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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서은혜 인턴기자] '낙지'라는 별칭으로 활동한 개그맨 윤석주가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윤석주는 오는 8월 14일 여의도에 위치한 KT여의도컨벤션웨딩에서 8살 연하의 신부 박경민 씨와 화촉을 밝힐 예정이다.

두 사람은 선배 개그맨 권영찬의 소개로 만남을 가졌다. 박경민 씨는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재원으로 고려대학교 대학원 사회복지학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현재 강의와 함께 박사과정을 준비 중이다.

현재 윤석주 커플은 양가 상견례를 마쳤으며, 서로의 집을 왕래하며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갑작스런 윤석주의 결혼소식에 동료 개그맨들은 축하한다면서도 "속도위반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이에 윤석주는 "8월까진 남은 기간이 있으니 혹 그럴지도 모르겠다"고 너스레를 떤 후 "아기는 결혼 후에 신혼을 즐기며 천천히 가지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윤석주는 2000년 KBS 1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 등에 출연했다. 이후 싱글 앨범 '오빠잖아'를 내며 가수로 데뷔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3년 동안 15kg 체중 감량에 성공해, 근육질 몸매로 바뀐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 = 윤석주 미니홈피서은혜 인턴기자 eun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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