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바 비키 "댄스가수로 돌아가고 싶다"

2010. 5. 1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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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첫 아들을 출산한 디바 출신 비키가 댄스가수로 복귀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11일 밤 12시 케이블 채널 스토리온에서 방송되는 '수퍼맘 다이어리'에 출연한 비키는 "하루에 2~3시간씩 운동하며, 예전 몸매를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요즘 여자가수들 무대를 볼 때마다, 다시 무대에 서고 싶은 마음이 솟구친다. 댄스 가수로 멋지게 복귀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4개월 된 아들이 방송에서 처음 공개된다. 능숙한 손놀림으로 아이를 돌보는 모습까지 '엄마' 비키의 육아기도 만날 수 있다. 비키는 "결혼 후, 전에는 없던 인생의 목표가 생겼다"며, "지금은 많이 부족하지만, 좋은 엄마, 좋은 아내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며 살 것"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오랜만에 한 자리에 뭉친 디바 멤버들과의 유쾌한 만남과 시댁 식구들에게 사랑 받는 며느리의 모습, 영어와 한국말을 병행하며 아이와 대화를 나누는 남다른 육아법도 함께 만날 수 있다.

비키는 지난해 7월 회사원 남편과 결혼에 골인했으며, 현재 슬하에 4개월 된 아들을 두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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