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혜, 토크쇼 'CEO 반상경영' MC로 낙점

문태경 2010. 5. 4.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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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문태경 기자] 방송인 진양혜가, 토크쇼 진행을 맡아 CEO들과 대담한다.

6일 밤 11시 첫 방송되는 바둑TV 토크쇼 'CEO 반상경영'에서 MC로 활약하게 된 것이다.

진양혜는 "평소에 토크쇼를 진행해 보고 싶은 개인적인 욕심이 있었는데, MC를 맡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특히 각계각층의 CEO분들을 게스트로 초대해 그들의 파란만장한 인생과 성공 스토리 등을 들어보는 것은 평소에 꼭 한번 해보고 싶었던 프로그램"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CEO 반상경영'은 사회적으로 성공한 각계의 CEO들을 초대해 그들의 성공스토리와 인생철학,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대담 형식의 토크 프로그램이다. '반상경영'이라는 제목에서 엿볼 수 있듯이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바둑' 속에 숨겨진 깊은 뜻을 함께 풀어보며, CEO들의 인생역경과 위기극복 스토리도 들여다 본다.

스튜디오를 벗어나 야외에서 대담을 진행, 자유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초대 손님과 솔직하고 얘기를 주고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과정에서 MC 진양혜는 자연스러우면서도 솔직한 대화를 끌어내는 역할을 맡는다.

첫 방송에는 세계경영연구원 전성철 이사장이 출연해 가난했던 어린 시절의 온갖 역경을 극복하고 낯선 미국땅에서 로스쿨을 졸업한 스토리와 최고경영자를 교육하게 된 계기, 젊은이들에게 해 주고 싶은 이야기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아마 5단의 기력을 가진 전 이사장의 바둑 사랑도 엿볼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은 바둑TV의 류제천 PD는 "바둑TV 애시청자들 중에 사회 유력 인사들이 많이 있다는 점에서 이 같은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바둑의 철학으로 기업과 세상을 경영하는 CEO들의 이야기 속에서 깊이 있는 통찰을 얻어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양혜는 1993년 KBS 19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1994년 선후배 사이였던 손범수 아나운서와 결혼해 현재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진양혜. 사진=온미디어 제공]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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