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고소영 결혼의 모든 것 '깨알같이 뜯어보기'

2010. 4. 2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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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수연 기자]한국의 '브란젤리나' 장동건-고소영 커플은 5월 2일 오후 5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5월의 신부' 고소영의 웨딩드레스는 알려진 대로 오스카 드 라 렌타(Oscar de la Renta) 바이 소유(by Soyoo)이며 장동건의 턱시도는 톰 포드(Tom Ford)며 결혼반지는 쇼파드(Chopard)로 결정했다.

오스카 드 라 렌타(Oscar de la Renta)는 미국의 뉴욕에서도 최상급으로 평가받으며 세계적인 스타들과 일류 사교계인사들이 사랑하는 디자이너로 할리우드 유명배우인 케이티 홈즈, 니콜 키드만, 사라 제시카 파커 등이 즐겨 입는 브랜드로 유명하다.

작년 5월 28일 웨딩마치를 올린 설경구와 송윤아 커플 결혼식에서 송윤아는 튜브톱 스타일의 오스카 드 라 렌타를 입었다. 세계적인 톱모델 혜박과 배우 추상미, SBS 김지연 아나운서도 입어 화제가 됐다.

장동건의 턱시도로 알려진 톰 포드(Tom Ford)는 동명의 세계적인 디자이너가 설립한 명품 브랜드다. 미국 텍사스 출신인 디자이너 톰 포드는 이탈리아 브랜드 '구찌'를 14년 동안 세계적인 명품 패션브랜드로 이끌었다.

고소영이 예비신랑 장동건과 나눠 낄 예물반지는 '쇼파드' 제품으로 이 반지의 가격은 약 300~500만원 가량이다. 두 사람은 같은 디자인이 아닌 서로 다른 디자인의 반지를 택해 눈길을 끌었다.

장동건 고소영 커플의 웨딩사진은 지난 17일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홍혜전 포토그래퍼와 조용하게 진행됐다.

결혼식 웨딩플라워 제작은 세계적인 플로리스트 제프 레섬이 아트디렉터로 참여한다. 제프레섬은 서울신라호텔과 파리 포시즌 호텔의 아트디렉터로, 최근 4년간 유럽 화훼협회 선정 최고의 플로리스트로 뽑혔다.

특히 결혼식의 플라워 데코레이션은 신부와 개인적으로 오랜 친분이 있는 신라호텔의 이부진 전무가 결혼식을 축하하는 의미로 직접 챙길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의 주례는 장동건이 주연한 영화 '더 워리어스 웨이'의 이승무 감독과의 인연으로 이승무 감독의 아버지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이, 사회는 신랑 신부의 오랜 영화계 선배인 영화배우 박중훈이 각각 맡는다.

축가는 평소 신랑 신부 두 사람 모두와 친분이 있는 가수 신승훈이 부른다. 얼마 전 장동건이 공연 차 일본에 머무르고 있는 신승훈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뒤늦게 결혼식 축가를 부탁했음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응해주었다는 후문을 전했다.

결혼식 당일에는 새롭게 리뉴얼한 신라호텔 영빈관 중정에 하객 셀러브리티들을 위한 포토존을 마련해 이곳에서 결혼식 전에 장동건 고소영 커플이 직접 인사를 하게 될 예정이다. 두 사람의 신혼여행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고소영은 현재 임신 3개월째인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이수연 dream@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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