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김구현, "최근 기세가 좋은 것 같다"

2010. 4. 1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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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모스 이정한 기자]KT를 쓸어버리겠다.

10일,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4라운드 1주차 1경기에서 '곡예사' 김구현(STX)이 손주흥(화승)의 타이밍 러시를 잘 막고 승리를 거뒀다.

다음은 김구현과의 일문일답

- 4라운드를 기분 좋게 시작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이겨서 기분 좋다. 이 기세를 이어가야 할 것 같다.

- 최근 기세가 좋다.▲ MSL 32강의 탈락의 충격이 너무 크다(웃음). 최근에 탈락한 것이라서 기세가 한풀 꺾인 느낌이다. 그래도 다행히도 스타리그와 프로리그에서 승리해서 다행이다.

- 오늘 경기 컨셉트는▲ 상대가 변칙적인 선수라고 생각해서 보면서 맞춰가려고 했다. 옵저버를 빠르게 생산해서 상대의 체제를 파악한 뒤 그에 대응해서 플레이 한 것이다.

- 최근 프로토스 중 기세가 가장 좋다.▲ 기분 좋다. 프로토스의 부진을 떨쳐낼 수 있도록 내가 잘 해야 할 것 같다.

- 최근 프로토스가 부진한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나▲ 예전에 비해 저그와 테란이 강해진 것도 있고, 맵이 프로토스에게 좋지 않은 것도 있다. 맵의 영향이 좀 더 큰 것 같기도 하다. 여러 복합적인 이유로 프로토스가 부진에 빠진 것 같다.

- 엔트리 현장 공개로 바뀐 뒤 첫 경기였는데▲ 개인적으로는 너무 힘들다. 나는 상대를 파악하고 준비를 철저히 하는 스타일인데 방식이 바뀌면서 예전보다 연습도 어렵고 과정도 힘들다. 하지만 이렇게 바뀐 이상 빨리 적응해야 할 것 같다.

-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은▲ 다음 주에 KT와 맞붙는다. 정말 중요한 경기인데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 KT를 쓸어버리겠다.

leole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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