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1%' 이아이, "짐승남들 식스팩보며 견뎠다"
[노컷뉴스 영화팀 황성운 기자]
해병대 특수수색대를 소재로 한 '대한민국 1%'가 홍일점인 이아이의 치열한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고 조명남 감독의 유작인 '대한민국 1%'는 해병대 특수수색대에 최초로 부임한 여부사관 이유미(이아이)와 특수수색대 최하위팀인 3팀이 만나 진정한 대한민국 1%에 도전한다는 내용을 그린 작품.
이아이는 데뷔 첫 작품에서 곧바로 주연을 꿰찼지만 결코 순탄치 않은 여정이었다. 해병대 특수수색대 유일한 여부사관 역할을 위해 촬영 3개월 전부터 전담 트레이너와 함께 기초 체력 훈련에 매진했다. 또 남자들도 견디기 힘들다는 해병대 교육과 구조 수영법, 다이빙, 제식 훈련 등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견뎌냈다.
그녀는 고된 훈련임에도 특유의 발랄함과 강한 의지로 모든 촬영을 대역 없이 소화해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사를 자아냈다. 특히 동료 남자 배우들에게 좋은 자극제 역할을 했다고.
힘든 육체적 고통에도 이아이가 흐뭇하게 촬영에 임할 수 있었던 또다른 이유는 5~60여 명의 짐승남들이 보여주는 '식스팩 복근의 향연' 때문. 비슷한 나이대의 배우들의 몸매 만들기 경쟁으로 촬영장은 헬스장을 방불케 했고, 이아이와 여자 스태프들은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첫 데뷔작에서 해병대 특수수색대 최초의 여부사관 역을 소화하며 차세대 액션 히로인의 탄생을 알린 이아이의 '대한민국 1%'는 5월 6일 개봉된다.jabongdo@nocutnews.co.kr
● 고 조명남 감독 유작 '대한민국 1%', 5월 개봉 확정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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