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동이' 인현왕후 첫등장 "나만의 인현황후 만들겠다"

2010. 4. 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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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소희 기자]박하선이 MBC 월화드라마 '동이'에 투입된다.박하선은 4월 5일 방송되는 '동이' 5회분부터 인현왕후로 등장한다.인현왕후는 숙종(지진희 분)의 성은을 입은 동이(한효주 분)를 아끼고 보살피며 자신과 대적하는 장희빈(이소연 분)과 숙종의 사랑을 차지하기 위해 내내 갈등했던 인물들이다.

인현왕후 역의 박하선은 "많은 사람이 '장희빈'이라는 드라마에서 봤던 인현왕후를 기억하고 있다. 종전의 인현왕후와는 좀 더 다른 캐릭터를 만들어 시청자 눈에 들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동이'는 조선조 숙종의 후궁이자 영조의 생모인 숙빈 최씨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다루는 드라마다. 지난 30일 방송된 '동이' 4회 마지막 부분에서 서서히 큰 동이로 바뀌며 동이와 계비인 장희빈과 인현황후의 모습이 등장했다.

한편 '동이'는 지난 3월 22일 첫 방송 시청률 11.6%로 시작해 2회 11.6%, 3회 12.7%, 4회 13.6%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김소희 evy@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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