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엔]싱글벙글 천정명, (문)근영이가 팔짱껴주길 기다리며~

[뉴스엔 정유진 기자]배우 문근영 서우 천정명과 그룹 2PM의 택연이 출연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신데렐라 언니'(극본 김규완 / 연출 김영조/제작 에이스토리) 제작발표회가 24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렸다.

'신데렐라 언니'에서 첫 악역에 도전하는 문근영은 극중 사랑받지 못하고 자란 '신데렐라 언니' 은조로 파격 변신했다.

'신데렐라' 서우는 대성도가의 외동딸이자 집안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사는 구효선을 열연했다. 효선은 은조(문근영 분)의 의붓동생이 되는 셈이다.

4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천정명은 은조와 효선(서우 분)의 든든한 키다리 아저씨로 등장하는 기훈 역을 맡았다.

아이돌 그룹 2PM의 옥택연은 한 여자만을 향한 지고지순한 사랑을 하는 '우직남' 정우 역으로 첫 연기 신고식을 치른다.

한편 '신데렐라 언니'에서는 21세기에 신데렐라가 살고 있다면, 진짜 유리 구두의 주인공은 누가 됐을지. '신데렐라'가 아닌 '언니'의 시선으로 재조명된 역발상 신데렐라 스토리로 계모의 딸인 '신데렐라 언니'가 스스로 정체성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3월 31일 첫 방송된다.

정유진 noir1979@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