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제차 절도' 곽한구 구속영장 기각
경향닷컴 2010. 3. 22. 11:41
집행유예 기간 중에 또 외제 승용차를 훔친 혐의로 붙잡힌 개그맨 곽한구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은 지난 21일 "증거 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없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곽한구는 이날 영장실질심사에서 "왜 또 범행을 저질렀는지 모르겠다. 선처해주면 열심히 살겠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곽한구는 지난 19일 새벽 경기도 안산의 모 중고차매매단지에 전시돼있던 미국산 지프차량 허머H3를 훔쳐 타고 달아났다. 범행은 CCTV를 통해 발각돼 경찰에 붙잡혔다.
곽한구는 지난해 6월에도 고급 벤츠 승용차를 훔쳐 5일간 몰고 다니다 체포된 바 있다.< 경향닷컴 >- 대한민국 희망언론! 경향신문, 구독신청(http://smile.khan.co.kr) -ⓒ 경향신문 & 경향닷컴(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경향닷컴은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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