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엔]홍요섭-김미숙, 우리도 잘 어울리죠?

2010. 3. 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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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정유진 기자]손현주 유호정 김성령 신성록 김미숙 홍요섭 한채아 최원영가 출연하는 SBS 새 주말드라마 '이웃집 웬수'(극본 최현경/연출 조남국) 제작발표회가 3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렸다.

손현주는 우리 주변에서 늘상 접하는 한국의 전형적인 남자로 분해 밖에서는 염치 바르고 어머니한테는 효자지만 아내에게는 무책임한 40세의 김성재 역할을 연기한다.

유호정은 겉은 싸움닭이지만 속은 여린 전형적인 대한민국 윤지영 역을 맡았다. 신성록은 유호정이 주방보조로 일하던 음식점 사장 장건희로 분했다. 김성령은 병으로 남편과 사별하고 홀로 아들을 키우는 헌신적인 엄마 강미진 역을 맡았다.

손현주와 유호정은 지난 2003년 방송된 MBC 드라마 '앞집 여자'에서도 부부로 나와 결혼과 외도를 통해 결혼해 산다는 것에 대한 물음을 던진 바 있다. 당시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변정수, 진희경과 함께 큰 화제를 모았다.

배우 손현주와 유호정이 7년만에 부부로 만나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웃집 웬수'는 '천만번 사랑해' 후속작으로 3월 13일 오후 8시 50분 첫방송된다.

정유진 noir1979@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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