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 송호범, 아내 몰래 키스하다?

2010. 2. 2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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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엉아돌' 원투 송호범이 생애 첫 키스신에 도전했다. 송호범은 24일 발매 예정인 두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와랄라 랄라레'의 뮤직비디오 촬영에서 데뷔 이래 첫 키스신을 무사히(?) 마쳤다.

송호범의 첫 키스신 상대역은 섹시한 카리스마가 빛나는 여배우 전세홍. 2월9일부터 12일까지 장장 나흘간 부산 남포동 일대와 서울 등지를 오가며 진행된 뮤직비디오 촬영현장에서 송호범은 긴장된 분위기 속에 키스신을 이어갔다. 특히 당일 촬영 현장에는 비가 촉촉이 내려 키스신의 분위기를 돋우는데 일조했다는 후문이다.

송호범은 "키스신이 있다는 얘기를 차마 아내(백승혜)에게 할 수 없었다. 그래도 미안한 마음에 뮤직비디오 시놉시스를 화장대 위에 올려놓고 나왔는데 그걸 봤는지 전화가 없더라. 태어나서 처음 하는 키스신이라 많이 설레고 솔직히 재밌었다"며 "미리 얘기하지 못해 미안하다. 하지만 절대 사심은 없었으니 이해해주길 바란다"며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상대역 전세홍은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원투 오빠들을 처음 알게 됐는데 저와의 키스신이 생에 첫 키스신이었는지 몰랐어요. 호범 오빠가 첫 키스신인데도 굉장히 능숙하게 잘하던데요"라며 "원투 오빠들 뮤직비디오 촬영이 꼭 장편 영화 한 편 촬영하는 느낌이었어요. 장장 나흘을 쉬지 않고 촬영 한 건 이번이 아마 처음일거예요. 키스신도 있었고 고생도 많이 했지만 그만큼 뮤직비디오가 잘 나와서 대박 났으면 좋겠어요"라며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아내까지 속여 가며 촬영한 원투의 타이틀 곡 '와랄라 랄라레' 뮤직비디오는 24일 앨범 발매 후 공개될 예정이며, 원투는 2월25일 Mnet '엠카운트다운'과 26일 KBS 2TV '뮤직뱅크' 등을 통해 컴백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사진제공: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

한경닷컴 bnt뉴스 김명희 기자 gaudi@bntnews.co.kr ▶ '꽃보다 남자' 루이 선배 오구리 슌, 여대생에게 잠자리 요구? ▶ 박용우-조안, 결별설 사실일까? ▶ 연정훈-박용우-한혜진이 '좋은예 나쁜예'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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