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이수근, 돌아온 '고음불가'로 '개인택시팀' 살렸다

김경민 2010. 2. 21.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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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 '1박2일' 시청자 투어에서 이수근이 오랜만에 '고음불가'를 선보이면서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는 역도부OB팀, 개인택시팀과 11남매팀, 한국 항공대팀이 복불복에서 져서 배를 타고 제주도로 향해야 했다.

13시간이 넘는 배편이라 모두 지쳐있었지만 저녁식사인 기산리 마을회관 어르신들이 보내온 손만두, 메이저리거 박찬호가 보내온 통닭과 콜라, 이승기의 어머니가 보낸 떡을 걸고 복불복을 펼쳐야 했다.

이날 복불복은 노래 부르기로 수 차례 실패하던 중 MC몽의 역도부OB팀이 먼저 치킨을 획득하자, 이수근이 조장 전을 제안했고, 첫 주자로 김종민이 나서서 '님과 함께'를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이어 등장한 것은 이날의 하이라이트인 이수근. 가장 높은 난이도인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을 선택한 그는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면서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지만, 이내 체력이 딸리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수근은 재치있게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선보이던 고음불가 버전으로 노래를 끝까지 실수 없이 끝냈으며, 개인택시팀은 저녁식사의 기쁨을 누릴 수 있었다.

시청자 투어로 진행된 '1박2일'에는 조장 김C가 이끄는 한국 여자 럭비 대표팀, 이수근이 이끄는 은평구 개인 택시팀, 김종민이 이끄는 11남매, 은지원이 이끄는 '유니버셜 발레단', 강호동의 '10년지기' 상동고 3학년, MC 몽의 중앙고등학교 역도부 출신팀, 이승기의 한국 항공대 학생들의 시청자들이 참여, 다양한 개성을 발산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쳐]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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