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석현 "이제 초등학생되요"

2010. 2. 17.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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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경이 기자] 아역스타 왕석현이 올해부터 초등학생이 돼 학교생활을 하게 됐다.

2003년생인 왕석현은 서울 도곡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게 돼 오는 3월부터 학교에 다닌다. 앞으로 왕석현은 학교 수업과 연기 활동을 병행하게 된다.

왕석현 측의 한 관계자는 "오는 3월부터 이제 석현이도 초등학교에 다니게 됐다"며 "공부를 열심히 하고 그런 것보다는 교우관계가 제일 우선이라고 생각을 해서 석현이에게도 그런 부분에 대해서 말을 많이 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왕석현은 2008년 영화 '과속스캔들'로 데뷔해 눈치 100단의 표정연기와 능청스러운 제스처로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이 영화로 제17회 이천춘사대상영화제 아역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후 예능프로그램 '천하무적 토요일-삼촌이 생겼어요', 애니메이션 '링스 어드벤처'의 목소리 연기, 드라마 '레이디 캐슬', 뮤지컬 '크리스마스 캐롤' 등에 출연하며 다방면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한편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왕석현의 소속사 관계자는 "올해는 조만간 좋은 영화로 찾아 뵐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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