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칸〉'설렌타인데이' 지역특산 초콜릿 인기
설날과 겹친 밸런타인데이, 일명 '설렌타인데이'를 맞아 감귤초콜릿, 복분자초콜릿 등 지역 특산품을 원료로 한 초콜릿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오픈마켓 옥션(www.auction.co.kr)은 설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지역 특산 초콜릿'이 하루 평균 150박스가 판매되는 등 지난해 대비 2배 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제주 특산품 초콜릿은 옥션의 '선물용 초콜릿' 코너에서 판매 인기 순위 상위권에 대거 진입할 정도로 인기다. 제주에서 직접 재배된 작물을 분말로 가공해 만든 제품으로 감귤초콜릿을 비롯해 한라봉, 녹차, 백년초, 복분자, 오미자, 파인애플, 산삼배양근 등 종류도 10여가지에 이른다.
명절 대표 인기 선물인 홍삼을 배합한 초콜릿도 상한가다. '한삼인 홍삼초콜릿'은 초콜릿 속에 홍삼농축액이 함유되어 있으며, '금산고려홍삼 수제초콜릿'은 금산에서 재배·가공한 홍삼을 분말로 가공해 만든 제품으로 그윽한 홍삼의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다. '홍삼 크런키 초콜릿' '6년근 홍삼 초콜릿' '4년근 고려인삼 초콜릿' 등도 품격 있는 명절 선물 겸용으로 그만이다.
또 영동우체국 추천상품인 '우리네농산물 메이빌 영동포도 초콜릿'도 분말화한 영동포도를 카카오와 혼합해 만들어 상큼한 포도향이 나는 독특한 상품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옥션 식품 담당 고현실 팀장은 "밸런타인데이와 설이 겹친 올해 중장년층 이상에게 선물하기 좋은 아이템으로 지역특산 초콜릿이 특수를 맞고 있다"고 말했다.- 경향신문이 만드는 生生스포츠! 스포츠칸, 구독신청 (http://smile.khan.co.kr) -ⓒ 스포츠칸 & 경향닷컴(http://sports.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경향닷컴은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본 목욕탕서 700장 이상 불법도촬한 외교관···조사 없이 ‘무사귀국’
- 서울 다세대주택서 20대 남성과 실종 신고된 10대 여성 숨진 채 발견돼
- 안현모, 이혼 후 한국 떠나려고···“두려움 있었다” (전참시)
- 尹, 9일 기자회견 유력…대통령실 “할 수 있는 답 다하겠다는 생각”
- 인감증명서 도입 110년 만에…9월30일부터 일부 온라인 발급 가능해져
- “하이브·민희진 분쟁은 멀티레이블 성장통” “K팝의 문제들 공론화”
- ‘유시민 누나’ 유시춘 EBS 이사장 사무실 압수수색
- 김신영 날린 ‘전국노래자랑’ 한달 성적은…남희석의 마이크가 무겁다
- 국가주석에 국회의장까지 권력 빅4 중 2명 숙청···격랑의 베트남 정치
- 수능 6등급도 교대 합격···상위권 문과생들 “교사 안 할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