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칸〉'설렌타인데이' 지역특산 초콜릿 인기

2010. 2. 8. 15:5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설날과 겹친 밸런타인데이, 일명 '설렌타인데이'를 맞아 감귤초콜릿, 복분자초콜릿 등 지역 특산품을 원료로 한 초콜릿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오픈마켓 옥션(www.auction.co.kr)은 설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지역 특산 초콜릿'이 하루 평균 150박스가 판매되는 등 지난해 대비 2배 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제주 특산품 초콜릿은 옥션의 '선물용 초콜릿' 코너에서 판매 인기 순위 상위권에 대거 진입할 정도로 인기다. 제주에서 직접 재배된 작물을 분말로 가공해 만든 제품으로 감귤초콜릿을 비롯해 한라봉, 녹차, 백년초, 복분자, 오미자, 파인애플, 산삼배양근 등 종류도 10여가지에 이른다.

명절 대표 인기 선물인 홍삼을 배합한 초콜릿도 상한가다. '한삼인 홍삼초콜릿'은 초콜릿 속에 홍삼농축액이 함유되어 있으며, '금산고려홍삼 수제초콜릿'은 금산에서 재배·가공한 홍삼을 분말로 가공해 만든 제품으로 그윽한 홍삼의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다. '홍삼 크런키 초콜릿' '6년근 홍삼 초콜릿' '4년근 고려인삼 초콜릿' 등도 품격 있는 명절 선물 겸용으로 그만이다.

또 영동우체국 추천상품인 '우리네농산물 메이빌 영동포도 초콜릿'도 분말화한 영동포도를 카카오와 혼합해 만들어 상큼한 포도향이 나는 독특한 상품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옥션 식품 담당 고현실 팀장은 "밸런타인데이와 설이 겹친 올해 중장년층 이상에게 선물하기 좋은 아이템으로 지역특산 초콜릿이 특수를 맞고 있다"고 말했다.- 경향신문이 만드는 生生스포츠! 스포츠칸, 구독신청 (http://smile.khan.co.kr) -ⓒ 스포츠칸 & 경향닷컴(http://sports.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경향닷컴은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