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킥 신애 "셰익스피어 5대 희극 너무 재밌어요"
[JES 양지원]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의 아역 탤런트 서신애(12)가 "'셰익스피어의 5대 희극'을 가장 인상깊게 읽었다"고 말했다.
서신애는 4일 밤 경기도 MBC 일산 드림센터에서 만난 서신애는 "글 쓰는 게 취미"라며 "독서를 좋아하는데 얼마 전 셰익스피어의 5대 희극을 읽고 큰 감명을 받았다"며 웃었다. "내용이 어렵지 않았냐"고 묻자, 초등학교 6학년인 서신애는 고개를 가로저으며 "희극 뿐 아니라 비극도 충분히 이해했다"고 답했다.
서신애는 "요즘 녹화 틈틈이 돈에 대한 다른 가치관 때문에 갈등을 겪는 귀족 이야기를 쓰고 있다. '라프니슨' '에스타' 등 등장인물 이름까지 직접 지었다. 이야기를 구성하는 게 너무 재미있다"며 웃었다.
옆에 있던 '해리' 진지희(11)도 "저도 글을 쓰고 있다"며 공책을 내밀었다. 진지희는 "'하이킥'과 내용이 비슷한데 이순재 할아버지 같은 캐릭터도 나온다"며 키득댔다.
성적을 묻자 서신애는 한참 망설인 뒤 "평균 95점 정도다. 80점 아래로 내려간 적은 없다"고 말했다.
양지원 기자 [jiwon221@joongang.co.kr]사진제공=MBC▷ 유민, 섹시 스타화보 '우윳빛깔' 매력 발산 ▷ '엄친딸' 이인혜, KBS 드라마 '전우' 주연 발탁 ▷ 권상우, 빅뱅 탑과 액션신 찍다 병원 후송 ▷ '17세' 아이유 '원초적본능' 속 인물 어떻게 알았을까 ▷ 이채영 한숨 "김승현과 열애.. 정말 아니에요" ▷ [취중토크 ①] 티아라, 데뷔 후 5개월간 휴일은 단 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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