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연구소, 무료백신 V3 라이트 업그레이드 실시

강세훈 입력 2010. 2. 4. 16:57 수정 2010. 2. 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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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세훈 기자 = 안철수연구소는 무료백신 'V3 Lite(V3 라이트)'에 악성코드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신기술인 '스마트 디펜스(AhnLab Smart Defense)' 기술을 탑재.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디펜스'는 클라우드 컴퓨팅 개념이 적용된 혁신적인 기술로 수많은 악성코드의 데이터를 모두 PC에 다운로드해 처리하던 방식에서 획기적으로 진일보한 기술이다.

수천만 개의 유형별 파일 DNA(파일의 시그니처) 데이터베이스를 중앙 서버에서 관리하며, PC 내 파일이 악성코드인지를 실시간으로 확인해준다. 이 기술은 개인용 보안 서비스인 'V3 365 클리닉'에 탑재돼 있으며, 이번에 무료백신에도 탑재됐다.

이에 따라 안철수연구소는 V3 제품군과 트러스가드 등 보안 제품의 진단율과 검사 속도를 한층 높이고, 엔진 업데이트 이전의 위협을 원천 차단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사전 진단 및 사후 치료까지 더욱 안전한 컴퓨팅 환경을 보장하게 됐다.

한편 시각장애인도 스크린리더(화면에 나온 문자를 음성으로 바꿔주는 프로그램)인 '센스리더'를 이용해 'V3 Lite'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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