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래보기 대회', 23일 영등포CGV서 개최..단체전도 열려

고경석 입력 2010. 2. 1. 10:54 수정 2010. 2. 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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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영화 오래보기 대회가 열린다.멀티플렉스 체인 CJ CGV(대표 김주형)는 23일 서울 CGV영등포에서 '2회 CGV 영화 오래보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CGV의 '한국영화 살리기' 캠페인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지난 한 해 동안 개봉됐던 한국영화 40여편을 보는 것으로 주어진 조건 내에서 가장 오랫 동안 눈을 감지 않고 영화를 보는 사람에게 상이 수여된다.

올해 2회째인 이번 대회는 개인전뿐 아니라, 남녀 구분 없이 2인 1조로 구성된 커플전, 4~6인이 1조로 구성된 단체전을 신설했다. 상금도 대폭 늘어 총 2000만원 규모라고 CGV 측은 밝혔다.

지난해 2월 서울 CGV왕십리에서 개최된 '1회 CGV 영화 오래보기 대회'는 4만여명의 대회 응모자 중 총 300명이 선정돼 이 중 당일 불참자를 제외하고 최종 239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졌다.

35편째 영화 시작과 동시에 종료된 1회 대회에서는 총 68시간 7분이라는 '영화 오래보기' 기록을 세운 공동 수상자 이수민 씨와 이상훈 씨가 각각 250만원의 상금과 한국 신기록 인증서를 받으며 당시 큰 화제를 낳았다.

'2회 영화 오래보기 대회' 참가 신청은 15일까지 CGV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미성년자는 참가할 수 없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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