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인터뷰] 제국의 아이들 '국민돌'을 꿈꾸다!

2010. 2. 1.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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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뷔 싱글 '네티비티' 발표각종 음악순위 상위권 돌풍 "올해 신인상 우리가 예약"

제국의 혹독한 훈련을 견딘 아이들이 가요계에 등장했다.

아이들(Idol) 그룹 제국의 아이들은 그룹 쥬얼리 V.O.S 오지호 등 스타들을 배출한 엔터테인먼트 회사 스타제국이 5년여 준비한 그룹이다. 이들은 첫 싱글 <네티비티>(Nativity)를 발매하며 활동을 시작했다. 제국의 아이들은 "전 국민적인 아이들이 될 거예요. 2010년 신인 남자 그룹상은 저희 것이죠"라며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로 말문을 열었다.

이들은 첫 번째 싱글 <네티비티>를 발매하자마자 단박에 각종 검색어 및 음악 순위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리더 문준영을 비롯해 시완 케빈 황광희 김태헌 정희철 하민우 박형식 김동준 등 아홉 명의 멤버 모두 제각기 팬 카페가 개설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제 막 첫 걸음을 뗐어요. 5년 동안 준비한 것을 보여 주려면 아직 갈 길이 멀죠. 모든 국민의 사랑을 받는 '국민돌'이 될 때까지 달려갈 거예요. 혹독한 트레이닝은 멈추지 않을 거예요." 리더 문준영이 말문을 열었다.

제국의 아이들 멤버는 데뷔를 앞두고 지난 3개월 동안 하루 2,3시간 이상 잠을 자지 못했다. 뮤직비디오, 쇼케이스, 방송 등 모든 무대에서 각기 다른 안무를 선보고 있기 때문이다. 데뷔를 했음에도 여전히 '스파르타 훈련을 받는 연습생'의 생활과 크게 다르지 않다.

하민우는"힘들다는 생각을 해 본적이 없어요. 우리는 제국(소속사)에서 선택한 아이들이니까요. 오히려 힘든 연습과정에서 순발력이 좋아져요. 어떤 무대에서든 상황에서든 최고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그룹이 돼 가고 있죠"라며 웃었다.

제국의 아이들의 생활은 연습생 때와 다르지 않지만 이들을 보는 대중의 시선은 바뀌었다. 쇼케이스와 첫 방송을 마친 후 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첫 방송을 하기도 전 휴대폰 광고 모델로 발탁되는가 하면, 유명 의상 디자이너가 의상 협찬을 제안했을 정도다. 기지개를 켜자마자 방송가 블루칩으로 우뚝 섰다.

황광희는 "쇼케이스를 보고 팬들이 많이 울었대요. 옆집 오빠인 줄만 알았는데 멀게만 느껴진다고요. 저희는 달라진 게 없어요. 늘 편안하고 옆집 오빠 같은, 남동생 같은 그룹으로 팬에게 다가갈 거에요. 제국에서 배운 것이 '초심을 잃지 않는' '제대로 된 정신을 가진' 그룹이거든요"라고 말했다.

제국의 아이들의 음악도 화제가 되고 있다. 타이틀곡 <마젤토브>(Mazeltov)는 '힘내'라는 의미로 제국의 아이들 스스로에게, 팬에게 건네는 응원이다. 힘이 넘치는 리듬과 마치 한 몸이 된 듯 움직이는 아홉 명의 퍼포먼스는 시선을 빼앗기 충분하다.

수록곡 <러브코치>(Love Coach)는 귀여운 댄스 리듬이 돋보이고, <뉴 스타>(New Star)는 반복적인 리듬이 매력적다. 멤버 개개인의 매력이 꽉 찬 앨범은 각종 음악 순위 상위권에 올랐다. 케빈은 "올해 신인상은 저희가 예약했어요. 쉼 없는 활동과 다양한 매력으로 가요계 중심 아이들로 우뚝 설게요"라고 웃었다.

스포츠한국 문미영기자 mymoon@sportshankook.co.kr사진=김지곤기자 jgkim@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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