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진 "상대역 김미숙 선배, 실제 어머니와 동갑"

2010. 1. 2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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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이현진이 실제 26살 연상녀 '김미숙'과 연인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밝혔다.1월27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된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바람불어 좋은 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현진은 "김미숙 선생님과 극 중 19살 차이, 실제 26살 차이로 저희 어머니와 동갑이시다"라고 깜짝 고백했다.

이어 그는 "또래 연인들의 사랑이 아니라 정신적으로 의지하면서 사랑에 빠지는 역할이다"며 "사실 9살 연상까지는 좋아해봤다"고 자신의 연애경험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밝혔다.

이현진은 "실제 여자친구의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 고등학교 때 연상도 사겨봤고, 얼굴은 같이 다니기 불편하지 않은 정도면 된다"며 "대신 어려운 일이 닥쳤을 때 제 뒤에 숨지 않고 함께 손잡고 헤쳐 나가는 스타일이었으면 좋겠다"고 연애관을 밝히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이현진은 "저와 김미숙 선생님과의 사랑이 남들이 보기에 아름답다고 생각했으면 좋겠다. 남이 하면 불륜 내가 하면 로맨스가 아니라 남이해도 로맨스가 될 수 있도록 예쁜 사랑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현진과 김미숙이 19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연인관계로 발전하게 되는 드라마 '바람불어 좋은 날'은 2월1일 KBS를 통해 첫 방송된다.

한경닷컴 bnt뉴스 박영주 기자 gogogirl@bntnews.co.kr사진 김지현 기자 addio32@bntnews.co.kr ▶ [인터뷰] 지창욱 "2PM 보다 내가 더 짐승돌" ▶ 빅뱅 대성, 솔로곡 '솜사탕' 공개 ▶ 황정음, 신종플루 확진 판정 '지붕킥 촬영 비상' ▶ 빽가, 뇌종양 수술 후 빠르게 회복 중 ▶ 이채영, 파격 동성애 키스신 화제 ▶ '아이리스' 김혜진 "프로필은 82년생, 실제는 75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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