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A(제국의아이들), "우리만 뜨면 기계고장"

2010. 1. 2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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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 위부터 태헌,동준,시완,민우,준영,케빈,희철,형식,광희

 [스포츠조선 T―뉴스 백지은 기자] ZE:A(제국의아이들)은 기계고장을 몰고다닌다? ZE:A(제국의아이들)은 최근 T-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상하게 우리가 가는 곳마다 기계 고장이 생긴다"고 고백했다.

 이들은 "뮤직비디오를 찍을때였다. 갑자기 세트장 천장에서 벽돌이 떨어졌다. 다행히 아무도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가슴을 쓸어내렸다. 안심하고 다시 촬영을 진행하려고 하니 이번엔 조명이 터져버렸다"고 털어놨다.

 또 "방송용은 아니었지만 Mnet 무대에 오른 적이 있다. 팬분들도 많이 오시고 해서 잔뜩 기대와 긴장을 하고 무대에 올랐다. 그런데 우리가 무대에 오르자마자 마이크와 조명이 꺼져버렸다. 그 뿐만이 아니다. 윙카 전국 투어를 할 때였는데 대구 동성로에서도 공연을 하게 됐다. 관객을 모으고 막 공연을 시작하려던 찰나 기계가 터져서 마이크 등의 소리가 일체 나지 않았다"고 전했다.

 ZE:A(제국의아이들)은 "우연의 일치겠지만 계속 이런 일이 반복되다보니 처음엔 좀 놀라기도 했었다. 하지만 잘 되려는 징조라고 생각하기로 했다"며 씩씩하게 말했다.

 ZE:A(제국의아이들)은 데뷔 타이틀곡 '마젤토브'로 활발한 활동중이다.  < < a href='mailto:silk781220@sportschosun.com' >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김보라 기자 borador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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