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희 日 연극무대 다시 오른다

2010. 1. 2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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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일본에서 여자 우수 연기상을 받았던 배우 고수희가 다시 일본 무대에 오른다.

지난 2008년 한·일 합작연극 '야끼니꾸 드래곤'으로 제16회 요미우리 연극상에서 한국 여배우로는 처음으로 여자 우수 연기상을 받았던 고수희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도쿄 신주쿠의 기노쿠니야홀에서 열리는 연극 '엘레강스'에 출연한다.

유명 제작사인 SIS컴퍼니의 새해 첫 작품인 '엘레강스'는 싱크로나이즈드의 개척자, 피겨 스케이팅계의 중진 등 고득점을 양산했던 명코치들을 둘러싼 인간 군상을 그린 작품으로 극작가 겸 연출가인 지바 마사코가 대본을 쓰고 직접 연출했다.

고수희는 와타나베 에리 등 일본의 베테랑 배우들과 호흡을 맞춘다.gounworld@yna.co.kr < 뉴스의 새 시대, 연합뉴스 Live ><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출시 이벤트 >< 포토 매거진 ><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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