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아걸, "'제국의 아이들'→'제아' 표기 말아달라"
2010. 1. 25. 18:45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가 남성 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표기를 '제아'로 하지 말아 줄 것을 부탁했다.
브아걸의 소속사인 내가네크워크는 25일 공문을 통해 "스타제국 소속 가수 '제국의 아이들'이 '제아'로 표기되는 경우가 간혹 발생하고 있다. 브아걸의 멤버인 '제아'와 한글 형태로 동일하게 표기되고 발음돼서 혼란이 발생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현재 '제국의 아이들' 소속사에서는 이러한 혼선을 방지하고자 그룹명 표기를 '제국의 아이들'로 하기로 내가네트워크와 이미 합의가 된 상태다. 이 점을 고려해 달라"고 주문했다.
앞서 '제국의 아이들'은 정식 데뷔 전 팬들이 자신들을 줄임말로 '제아'라고 부르는 것에서 착안, '제아(ZE:A)'로 그룹명을 바꿔 정식 데뷔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브아걸의 제아와 이름이 같아져 혼선을 빚었다.
이에 '제국의 아이들'은 영어 표기는'ZE:A'로 하돼 '제국의 아이들'을 정식 팀 명칭으로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제국의 아이들 "신비감 대신 친근함…우린 친근돌!" ● '제아'→'제국의 아이들'로 이름 재변경…"브아걸 '제아' 존중" ● '제국의아이들', 남성 9인조 '제아'로 뭉쳤다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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