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미·안영미 "유기견 분양받으세요"

2010. 1. 2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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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미ㆍ안영미가 유기견들에게 새 가정을 찾아주기 위해 화보 촬영을 했다.이들은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선데이 10-더팬'(tvN)에서 유기견 분양 홍보를 맡았다. 서울에서 한 해에 버려지는 개들의 숫자는 약 1만5000마리. 이중 재 분양되는 유기견은 고작 20%에 그친다. 나머지 개들은 모두 안락사되고 있었다.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한 강유미와 안영미는 주인을 잃고 이름까지 잃어버린 개들을 한마리씩 선택해 직접 이름을 지어줬다.

화보 촬영을 위해 목욕을 시키고 곱게 털을 빗기기도 했다. 이날 촬영에는 개그맨 이병진이 합류해 선후배간의 돈독한 정을 과시했다. 강유미 안영미의 < 미미시스터즈의 '유기견 분양 받으세요' > 의 방송분과 화보는 24일 밤 10시에 전파를 탄다.

김윤희 기자/worm@heraldm.com [인기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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