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재, '룸살롱 폭행 사건' 연루..경찰 수사 착수
[세계닷컴] 방송인 이혁재가 최근 인천에서 벌어진 룸살롱 폭행 사건에 연루돼 경찰 조사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지방경찰청은 20일 "이씨가 지난 13일 오전 2시쯤 인천시 소재 모 룸살롱에서 종업원 등을 폭행한 혐의가 있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피해자인 종업원들은 18일 불러 조사를 마친 상태다.
경찰에 따르면 이혁재는 사건 당시 A룸살롱에서 지인과 술을 마신 뒤 인근 B룸살롱으로 자리를 옮겼고, A룸살롱에서 동석했던 여종업원을 불렀지만 이미 퇴근한 뒤였다. 이에 화가 난 이혁재는 A룸살롱을 찾아가 욕설을 했고 이 과정에서 뺨을 서너 차례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논란이 일자 이혁재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으며 경찰로부터 연락을 받은 게 없다"며 "이미 당사자들끼리 합의된 일"이라고 주장했다.
/ 뉴스팀 news@segye.com[Segye.com 인기뉴스] ◆ "남의 일 아니다"… 고층건물 내진 보강◆ 'PD수첩 사건' 오늘 선고…法·檢 갈등 맞물려 주목◆ 경찰 '아이리스 충돌' 수사 종결…CCTV 진실은◆ "2100억 들여 교회 신축" 부자교회 확장 지적에…◆ 13월 월급 연말정산, 이것 놓치면 낭패◆ "딸 축의금 뺏길 수 없다" 강도 붙잡은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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