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범죄시계' 4분에 1건
2010. 1. 12. 21:13
경찰청, 지난해 범죄분석 결과경남지역에서는 지난해 범죄가 4분마다 1건씩, 살인과 강도ㆍ강간 등 5대 범죄는 16분여마다 1건씩 각각 발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경남지방경찰청이 발표한 2009년 범죄발생 현황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20개 시ㆍ군에서 13만1,772건의 범죄가 발생, 3분 59초마다 1건씩 발생했다.
살인과 강도ㆍ강간ㆍ절도ㆍ폭력 등 5대 범죄는 3만2,911건이 발생해 15분 58초마다 1건씩 발생한 셈이다.
살인사건의 경우 창원시는 26일마다, 김해시는 22.8일마다 각각 1건씩 발생했으며 합천과 의령에서는 단 한 건의 살인도 발생하지 않았다.
민생치안과 직결되는 강도와 절도는 각각 296건(1.2일마다 1건)과 1만4,281건(36분48초마다 1건)이 발생했다.
교통사고는 한 해 동안 1만4,859건이 발생해 516명이 숨지고 2만2,156명이 다쳐 33분마다 1건씩, 부상자는 23분 42초마다 1명씩, 사망자는 17시간마다 1명씩 발생했다.
이동렬기자 dylee@hk.co.kr '스타화보 VM' 무료다운받기 [**8253+NATE 또는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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