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남 4분마다 범죄 발생..범죄시계 빨라져

2010. 1. 12. 11:0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CBS 이상현 기자]

지난해 경남에서는 4분마다 1건씩 범죄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경남지방경찰청이 2009년 범죄발생 현황분석을 한 결과, 지난해 20개 시.군에서 13만1천772건의 범죄가 신고돼 3분 59초마다 1건씩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2005년 4분 57초, 2006년 5분 4초, 2007년 4분 13초, 2008년 3분 53초 등 해마다 범죄시계가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살인과 강도, 강간, 절도, 폭력 등 5대 범죄는 3만2천911건이 발생해 15분 58초마다 1건씩을 기록했다.

살인은 약 4일마다 1건, 강도는 1.2일, 강간은 18시간, 절도는 36분 48초, 폭력은 29분 36초마다 1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살인과 절도, 폭력은 점차 빨라지는 추세를 보였다.

시.군별로는 김해시에서 22.8일마다 1건씩의 살인사건이 발생했고, 창원시에서 4.8일마다 강도가, 2시간 59분마다 절도가 1건씩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교통사고는 한 해 동안 1만4천859건이 발생해 516명이 숨지고 2만2천156명이 다쳤으며, 33분마다 1건씩, 부상자는 23분42초마다 1명씩, 사망자는 17시간마다 1명씩 발생했다.hirosh@cbs.co.kr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