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광업 '육혈포강도단' 카메오, 나문희와 연기대결

[뉴스엔 김지윤 기자]배우 손광업이 나문희와 연기 호흡을 맞춘다.손광업의 소속사 측은 "손광업이 영화 '펀치레이디'에서 강효진 감독과 맺은 인연을 계기로 강 감독의 새 영화 '육혈포강도단'(감독 강효진/제작 전망좋은영화사)에 우정 출연했다"고 최근 밝혔다.

2010년 3월 개봉 예정인 '육혈포강도단'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견 여배우 나문희, 김수미, 김혜옥이 역대 최고령 은행강도단으로 변신해 펼쳐지는 기상천외한 은행강도 이야기를 다룬 코미디 영화다. 극중 손광업은 터프하고 강직한 교통경찰로 등장, 은행강도단의 보스 나문희와 좌충우돌 코믹 연기를 펼친다.

한편 손광업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명성황후', '삼총사', '사랑은 비를 타고', '대장금' 등 다수의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해낸 뮤지컬 스타다.

또 KBS 2TV 드라마 '최강칠우'(극본 백운철/연출 박만영), 영화 '펀치레이디','좋지 아니한가', '엽기적인 그녀'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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