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501 김현중, 아시아 최고 스타로 떠올라

2009. 12. 16.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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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아시아 버즈 어워드' 3관왕소속팀 SS501은 '亞최고 그룹상'

김현중

''꽃남' 김현중, 아시아 누리꾼들 사이에서 최고 스타 등극.'5인조 아이돌그룹 SS501의 리더 김현중이 한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3국의 누리꾼들로부터 최고 스타로 뽑혔다.

김현중은 14일 밤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09 야후! 아시아 버즈 어워드(Asia Buzz Awards)'에서 3관왕에 올랐다. 이 상은 야후!대만, 야후!홍콩, 야후!코리아가 함께 한 해를 빛낸 각국의 최고 스타를 선발하는 것으로 글로벌 네티즌 투표를 통해 실시됐다.

이번 시상식에서 김현중은 '아시아 최고 남자스타상(Asia Top Buzz Male Artist)', 대만 네티즌 선정 '최고 한국스타상(Top Buzz KR Artist)', 국내 네티즌 선정 '최고 남자스타상(Top Buzz KR Artist)' 등 총 3개 부문을 휩쓸었다. SS501은 '아시아 최고 그룹상(Asia Top Buzz Group)'을 받아 모두 합하면 김현중은 4관왕을 기록, 아시아 최고 스타로 우뚝 떠올랐다.

김현중은 "많은 사랑을 해준 국내외 팬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노력하는 김현중이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SS501

김현중은 SS501의 2007년 일본 진출을 시작으로 올 상반기 방영된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출연하면서 아시아 톱스타의 위치에 올라섰다. 현재 드라마가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과 중화권 등에서도 방영되고 지난 10월부터 SS501의 첫 아시아 투어에 참여하면서 인기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소속사인 DSP미디어의 한 관계자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가 현재 일본과 중국에서 방영되고 SS501의 음악이 아시아 각국에 소개되면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로써 김현중이 포함된 SS501이 향후 한류 최선봉에 서게 됐다. 내년까지 아시아 투어를 이어갈 SS501은 동방신기가 해체 위기에 봉착하면서 한류를 대표할 거의 유일한 남성 아이돌그룹으로 그 빈 자리를 메울 것으로 전망된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동방신기가 없는 지금 그에 대비되는 라이벌 그룹인 SS501이 한류를 대표하는 유일한 남성 아이돌그룹이 됐다"면서 "이미 멤버들이 각자의 영역에서 따로 활동하면서 국내에서도 인기를 모았고 해외에서도 이들의 활발한 활동이 어필하고 있어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현중과 SS501은 일본 공연을 위해 15일 귀국, 16일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스포츠월드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 세계닷컴은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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