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kg 감량 장태성, 살 빠지고 바뀐 세 가지는?

2009. 12. 15.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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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처=장태성 미니홈피 >

 [스포츠조선 T―뉴스 이다정 기자] 13일 종영한 KBS 2TV '열혈장사꾼'에서 용구 역으로 출연한 배우 장태성이 무려 50kg을 감량해 완벽 훈남으로 변신, 화제가 됐다. 현재 장태성의 몸무게는 72kg로 180cm의 키에 딱 맞는 수준. 여자 한 사람의 몸무게라고 할 수 있는 수치를 감량한 후 달라진 점도 많다. 장태성의 소속사 펄리앤피플엔터테인먼트의 서희승 실장이 밝힌 세 가지 변화는 무엇일까?

 첫 번째는 외형적인 변화다. 장태성의 감량 전후 모습은 동일 인물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다르다. 서희승 실장은 "사실 소속사 입장에서는 그간 장태성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와 캐릭터를 고려해 체중 감량을 반대한 부분도 있었다. 장태성 본인이 강한 의지를 보여 이미지를 완전히 바꿀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외형적으로 워낙 많이 달라져 본명인 장태성을 가명 '장태풍'으로 바꾸고 활동하는 것은 어떻냐는 우스개소리까지 나왔다"고 비화를 털어놨다.

◇ < 사진출처=장태성 미니홈피 >

 두 번째 변화는 예전보다 추위를 많이 탄다는 점이다. 장태성은 지난 11월 17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너무너무 춥다. 살빠지니 더 춥다"고 글을 남겨놓았을 뿐더러 현재 메인 글귀에는 "겨울아 싸우자"고 쓰여 있어 그가 감량 후 많은 추위를 타고 있음을 짐작케 한다.

 서 실장은 "예전에는 겨울에도 가끔씩 에어컨을 틀어놓을 정도로 추위에 대해 몰랐는데 요즘에는 유난히 많이 타는 것 같다"며 "때문에 아침 일찍 촬영이 시작되곤 했던 '열혈장사꾼' 야외 녹화 현장에서도 고생 좀 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체중 감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작용(?)인 팔자 주름이다. 단기간에 많은 체중을 감량한 많은 연예인들이 감출 수 없었던 부분이다.

 서 실장은 "(장)태성이가 살을 뺀 후 평소에는 몰랐던 부분이 카메라로 보이기 시작했다"며 "지금도 나름대로 동안을 자부하고 있었는데, 주인공 하류(박해진)과 함께하는 신에서 팔자 주름이 약간씩 보여 박해진보다는 나이가 많아 보이더라"며 웃었다. "최근에는 팔자 주름을 없애기 위해 노력 중이다"고 덧붙였다.

 서 실장은 장태성의 50kg 감량이 화제가 된 것에 대해 "정작 본인은 특별한 것이 아닌데 회자가 돼 얼떨떨해 한다"면서 "아직 당당하게 몸을 보여줄 수 있는 상태는 아니고, 지금부터 근육 운동을 열심히 해서 몸짱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의지를 보였다.

  < < a href='mailto:anbie@sportschosun.com' > anbie@sports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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