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실, MBC 새주말 '장미와 민들레' 캐스팅
김겨울 2009. 12. 9. 09:01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겨울 기자]
오영실ⓒ홍봉진 기자 |
아나운서 출신 탤런트 오영실이 MBC 새 주말극 '장미와 민들레'(극본 김정수 연출 임태우)에 캐스팅됐다.
오영실의 소속사 파라곤뮤직코퍼레이션 측은 9일 '장미와 민들레'에서 재하(김동욱 분)의 누나 재경 역에 발탁됐다고 밝혔다.
극 중 재경은 남자처럼 호탕하고 화나면 말보다 발길질이 먼저지만 어린 시절 성악가가 꿈이었을 정도로 알고 보면 섬세한 내면의 소유자로 등장한다.
'장미와 민들레'는 각기 개성이 다른 세 자매의 사랑과 결혼을 다룬 이야기로 송선미, 마야, 이윤지가 각각 캐스팅됐다.
한편 오영실은 SBS '천사의 유혹'과 KBS2TV '공주가 돌아왔다'에서 개성 있는 감초 역할을 톡톡히 소화하며 호평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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