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최화정, 2년 연속 '라디오 스타' 선정

2009. 11. 30.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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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최화정이 2년 연속 '라디오스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최화정은 11월 26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코리아 브랜드 컨퍼런스 2009'에서 수퍼브랜드(Super Brand) 여자 라디오 DJ부문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된 산업정책연구원 '수퍼브랜드'는 전국의 20~60대 소비자 3000여 명을 대상으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TOM:Top of Mind)'라는 설문조사를 통해 각 분야의 최고를 뽑는 시상식이다.

최근 4500회 방송을 넘기며 DJ로서 최장수 기록을 세운 그녀는 넘치는 에너지와 생기발랄한 목소리로 청취자들을 울고, 웃게 만드는 라디오 스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최화정은 "오랜 시간 DJ를 진행하면서 청취자들과의 교감을 통해 얻은 것도, 배운 것도 참 많았던 것 같다"며 "내 목소리를, 그리고 나의 수다를 좋아해주시는 청취자 분들이 있는 한 더 열심히 이야기하고 더 즐겁게 방송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화정은 현재 SBS 파워FM(107.7Mhz) '최화정의 파워타임'을 통해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방송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장주영 기자 semiange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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