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 세계역도선수권 인상 銀

OSEN 제공 기자 2009. 11. 2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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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OSEN 제공기자]

'로즈란' 장미란(26, 고양시청)이 세계선수권 인상에서 은메달을 따냈다.장미란은 28일 오후 7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역도경기장에서 열린 2009 세계역도선수권대회 여자부 최중량급(+75kg) 인상에서 136kg을 들어 올려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장미란은 인상 1차 시기에서 131kg에 실패했지만 2차 시기에서는 131kg에 성공했다. 이어 장미란은 3차 시기에서 136kg의 바벨을 들어 올렸지만 2위 타티아나 카시리나(러시아, 138kg)에 밀려 아쉽게 2위에 그쳤다.

타티아나 카시리나는 1차 시기에서 130kg에 성공했고 2차 시기에서 주니어 세계신기록인 135kg를 들어 올렸다. 이어 3차 시기에서 138kg마저 성공해 인상 금메달을 따냈다.

멍쑤핑(중국)은 1차 시기에서 125kg를 가볍게 들어 올렸고 2차 시기에서 131kg에 성공했다. 하지만 멍쑤핑은 3차 시기에서 135kg에 실패해 3위에 그쳤다.

이희솔(20, 한국체대)은 1차 시기에서 110kg을 성공했지만 2차 시기에서 115kg을 들어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노굿 선언을 받았고 3차 시기에서도 아쉽게 121kg에 실패해 8위를 기록했다.

한편 장미란은 이어 열릴 용상과 합계에서도 메달에 도전한다. 한국은 현재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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