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형탈모' 김동건, 솔직고백에 팬들 격려쇄도

김예나 기자 2009. 11. 28. 11:4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 김예나 기자] SBS 월화드라마 '천사의 유혹'에 출연중인 배우 김동건이 "원형탈모 증세를 갖고 있어 가발을 쓰고 촬영한다"는 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해 팬들로부터 뜨거운 격려를 받고 있다.

김동건은 최근 '천사의 유혹'(극본 김순옥ㆍ연출 손정현)에서 가발을 쓰고 나와 시청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자 지난 27일 스포츠조선과 인터뷰를 갖고 "원형 탈모 증세 때문에 현재 가발을 쓰고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건의 고백을 알게 된 팬들은 드라마 관련 게시판에 글을 남기는 것은 물론 소속사에 전화를 걸어 "말하기 힘든 고백이었을 텐데 용기가 대단하다", "김동건은 정말 멋진 남자다", "앞으로 활약이 기대된다" 등의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김동건의 소속사 관계자는 "김동건은 '천사의 유혹' 촬영 한 달 전부터 갑자기 원형 탈모 증상을 보였다. 드라마 제작진에게 양해를 구하고 아예 삭발한 후 가발을 착용했다"고 밝혔다.

김동건의 최측근에 따르면 김동건이 병원에서 정밀 조사를 한 결과, 몸의 면역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로 일시적인 탈모 증세를 진단받았다고 했다. 하지만 김동건은 탈모 증세에 전혀 위축되지 않고 치료를 병행하며 명랑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한편 김동건은 드라마 '천사의 유혹'에서 개그우먼 출신 강유미와 코믹하고 순수한 로맨스를 그리며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사진 = TV리포트 DB

김예나 기자 / yeah@tvreport.co.kr'가이드 & 리뷰' 방송전문 인터넷 미디어 'TV리포트'제보 및 보도자료 pi@pimedia.co.kr < 저작권자 ⓒ 파이미디어 TV리포트 >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