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비뇨기과 서일영교수팀 대한비뇨기과학회 학술상 수상
김화욱 2009. 11. 23. 18:32
【익산=뉴시스】김화욱 기자 = 전북 익산시 원광대학병원 (병원장 임정식) 비뇨기과 교실의 서일영 교수팀이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그랜드힐튼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61차 대한비뇨기과학회 학술대회'에서 "마이크로-CT를 이용한 흰쥐 신장의 미세혈관구조 관찰"이라는 논문으로 학술상을 수상했다.
논문은 익산방사선영상과학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마이크로-CT를 이용해 흰쥐 신장의 미세혈관구조를 관찰한 것으로, 유승현, 윤권하, 서일영 교수 등의 공동연구로 진행됐다.
이 논문은 대한비뇨기과학회지 2008년 8월호에 게재돼 학계에 비상한 관심을 끌었던 것으로, 실험 동물에 대한 영상정보를 제공하는 귀중한 논문으로 평가받았다.
서 교수는 IBC 인명사전 및 마르퀴즈 후즈 후 세계인명사전 등에 등재된 비뇨기과 분야의 선두주자로 이미 대한비뇨기과학회 우수논문상, 대한내비뇨기과학회 학술상, 원광대학교 학술공로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서 교수팀은 2008년도부터 다빈치S를 이용한 로봇수술을 호남, 충청지역에서 최초로 성공한 이후 전립선암, 신장암 등에 대해 다양한 로봇수술 경험을 축적하고 있으며, 배꼽에 작은 흉터만을 내고 수술을 하는 단일절개창 복강경수술을 하는 등 비뇨기과 영역의 첨단수술에 뚜렷한 업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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