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칸〉정시아-백도빈 커플 '과속 아들' 준우 공개

2009. 10. 2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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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정시아-백도빈 커플이 아들 준우의 얼굴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정시아는 26일 오후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울 준우!!'라는 제목으로 100일을 갓 넘은 첫 아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또한 그는 백도빈의 발과 아이의 발을 맞대고 있는 사진도 함께 올렸다.

 정시아는 사진과 함께 올린 글을 통해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울 준우. 울 준우를 보고 있으면 '엄마도 나를 이렇게 키웠겠지'라는 생각에 눈물이 났다"며 "부모에게 버려져 고아원에서 크는 아기들을 생각하면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라며 모성애 가득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아기를 낳으면 세상이 달라보인다던데 이런건가? 작은 일 하나에도 감사할 줄 아는 법을 가르쳐준 울 준우. 부족한 점 투성이인 나에게 와줘서 너무나 고마워. 내가 너의 엄마가 될 수 있게 해줘서 정말 고마워. 앞으로 좋은 엄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게! 준우야!"라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지난 3월 결혼식을 올린 정시아-백도빈 부부는 지난 7월 첫 아들을 출산했다.  < 스포츠칸 온라인뉴스팀 > [스포츠칸 연재만화 '명품열전' 무료 감상하기]- 경향신문이 만드는 生生스포츠! 스포츠칸, 구독신청 (http://smile.khan.co.kr) -ⓒ 스포츠칸 & 경향닷컴(http://sports.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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