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리쌍, 가요계 흔드는 30대 파워
2009. 10. 26. 09:03
원투 |
30대 파워가 가요계를 뒤흔들고 있다.남성 2인조 원투와 리쌍이 온라인 음원 차트 1위를 다투며 아이돌 대세인 가요계에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것. 최근 쥬얼리의 멤버 서인영과 함께 노래 '못된 여자 2'를 발표한 원투는 음원을 공개하자마자 온라인 검색어 실시간 1위를 했다. 지금도 상위권에 꾸준히 오르내리며 인기몰이 중이다.
30대 힙합 듀오 리쌍 역시 마찬가지다. 리쌍은 10월6일 6집 앨범 '헥사고널'(Hexagonal)을 공개하고 수록곡 전체를 온라인 차트 내에 올렸다. 현재도 꾸준히 타이틀곡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가 온라인 차트 상위권에 수록되는 등 인기 몰이 중이다.
리쌍 |
현재 10월 25일자 싸이월드BGM차트에는 리쌍의 타이틀 곡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가 1위, 그 뒤를 원투의 '못된 여자2'가 쫓아가는 상황이다. 원투와 리쌍은 멤버들이 서로 나이가 비슷해 친구 같은 사이로 원투 멤버 송호범과 리쌍의 길은 동갑내기 친구라 서로 응원하며 선전을 다짐했다.
10대 아이돌 가수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상황에서 30대 노장 파워를 과시하는 리쌍과 원투는 가요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스포츠월드 황인성 기자[ⓒ 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 세계닷컴은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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