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아이들'이 돌아왔다

2009. 10. 18.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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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이른바 '소속사 리얼리티'로 불리며 큰 화제를 모았던 '제국의 아이들'(엠넷)이 시즌 2로 돌아온다.

시즌 1에서 쥬얼리 등이 소속된 '스타제국' 전체를 두루 조명했다면 시즌 2인 '제국의 아이들 리턴즈'는 신인 남성 그룹인 '제국의 아이들'의 데뷔 초읽기에 집중한다.

프로그램 제목이자 남성 그룹의 이름이기도 한 '제국의 아이들'은 시즌1에서 소속사에서 쫓겨날 위기를 맞는 등 설움을 당했지만 이제는 데뷔를 앞둔 어엿한 남성 9인조 그룹으로 자라났다. 11월 첫 무대를 앞두고 이들의 각오도 비장하다.

이들은 "마지막 기회다. 시즌 1때는 우리를 촬영한다는 자체가 마냥 신기했다. 하지만 이제는 완성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책임감에 잠을 이루기 힘들다"고 심적 부담감을 토로했다.

스타제국 측 역시 "걸 그룹에 이어 일명 '보이그룹'들의 전쟁이 시작됐다. 시즌1을 통해 모든 것이 공개된 제국의 아이들과 엠블랙, 비스트 등 신비주의를 앞세운 그룹들은 전략도 다를 수밖에 없다. 무조건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겠다"고 전했다.

'제국의 아이들'은 지난 12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15개 도시, 50회 이상 공연을 목표로 전국 게릴라 투어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방송 관계자는 "팬클럽 10명 모집을 목표로 유랑단 못지 않은 고생을 사서 하고 있다. 재미도 좋지만 이런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겠다는 절박함을 집중조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제국의 아이들 리턴즈'는 오는 19일 오후 6시에 첫 전파를 탄다.김윤희 기자/worm@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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