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14살 과거 방송출연 모습 화제 '근성아이돌 이유 있었네'

2009. 10. 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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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형우 기자]카라 멤버 구하라의 14세 당시 방송 출연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올해 20살이된 구하라가 중학교 3학년 시절 한 지방 방송국 다큐 프로그램에 출연한 모습이 인터넷에 공개되면서 새삼 눈길을 끌고 있는 것. 당시 연예인 지망생으로 연기학원과 댄스스쿨에서 땀을 흘렸던 구하라의 과거가 뒤늦게 알려지면서 '노력파 아이돌'로 인정 받는 이유가 쉽게 설명됐다.

이 프로그램엔 어린 시절 구하라는 학교가 끝나기 무섭게 연기학원으로 뛰어나 수업을 받은 후 또 곧바로 댄스스쿨에서 밤늦게 까지 춤 연습에 매진하는 모습이 담겼다.

구하라는 인터뷰를 통해 "처음엔 너무 힘들어서 적응이 안돼 코피도 여러번 흘렸다. 아파서 쓰러진 적도 있었다"며 "집에서 반대를 하지만 나는 이 일을 너무 하고 싶었다. 학원에 가지 않으면 무언가 불안해 아픈데도 불구 학원을 계속 다녔다"고 밝혔다.

이어 "만약 연예인이 되지 않더라도 연습하는 것만으로 즐겁다"며 "꿈을 꾸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하라는 추석 연휴 각종 특집 프로그램에 출연, 활약하며 '추석 특수'를 가장 많이 누린 아이돌로 꼽히고 있다. 특히 포기하지 않는 근성과 노력으로 시청자들에게 후한 점수를 받았으며 한 프로그램에선 놀라운 달리기 실력으로 '구사인볼트'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김형우 cox109@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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