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용된 아나운서 1위 "별명이 벤자민 버튼이다"

2009. 10. 4.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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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미혜 기자]전현무 KBS 아나운서가 입사 후 용 된 아나운서 1위에 뽑혔다.전현주 아나운서는 10월 3일 방송된 KBS 2TV '스타골든벨' 아나운서 특집에서 '입사 후 용 된 아나운서' 1위에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전현무 아나운서와 입사 동기인 이지애 아나운서는 "입사 후 함께 백화점을 간 적이 있다"며 "가장 먼저 산 것이 고데기다. 설명을 열심히 듣더니 산 후 혼자 머리를 손질하고 오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전현무 아나운서를 대학시절부터 지켜봤다는 김기만 아나운서는 "지금까지 쭉 봐왔지만 가장 나이 든 모습이 대학교 입학식 때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전현무 아나운서는 "그래서 내가 아나운서계 벤자민 버튼이다"고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고 빗대어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미혜 macondo@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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