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별, 스무살의 연기 반란은 이런 깜찍 표정으로(한복인사-포토엔)

2009. 10. 4. 00:5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글 이미혜 기자/사진 지형준 기자]배우 강별은 아직 연기 신고식도 치르지 않은 초짜 신인이다.하지만 그런 신인이 벌써 드라마 2편이나 연달아 캐스팅되면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강별은 MBC 주말드라마 '인연만들기'에서 유진 동생 역으로 캐스팅돼 열혈 촬영에 임하고 있고, 드라마 '풍년빌라'에서도 백윤식 딸 역을 맡아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래서 강별은 올해 추석은 가족과 함께 보내지 못한다. '인연만들기' '풍년빌라' 촬영 때문에 대전, 인천, 서울을 왔다갔다해야 하기 때문이다. 다행인 것은 바빠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느낄 새가 없을 거라는 것. 가족들도 강별에 대한 연기 욕심을 알기에 이해를 해준다고 했다.

이제 갓 스무살이 된 당돌한 아가씨 강별은 연기가 천직인 것 같다고 귀여운 너스레를 떨었다. 강별은 "신기하게도 대사는 너무 잘 외워진다. 솔직히 말해 공부는 잘 하는 편이 아니었는데, 대사 외우는 건 진짜 빨리 된다. 한번만 보고 나면 외워진다"고 털어놨다.

어릴 때부터 거울 앞에서 혼자 울면서 연기연습을 하곤 했다는 강별은 악기, 운동, 미술까지 안해본 것이 없다고 한다. 강별은 "연기 수업을 듣는데 재미있었다"며 "공부가 재미있을 수 있고, 글 쓰는 게 즐겁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고 밝혔다.

강별이 가장 좋아하는 선배는 바로 할리우드 스타 김윤진. 강별은 "솔직히 지금 이런 말을 하면 웃길지 모르지만 최종 목표는 미국 할리우드에서 연기를 하는 것이다"며 "김윤진 선배님을 보면서 해외진출이 불가능만은 아니라는 꿈을 가질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한복을 언제 입어봤는지 까마득하다는 강별은 "한복을 입어보니 기분이 너무 좋다. 색깔도 예쁜 것 같고 동양적인 미가 마음에 든다"며 "나중에 결혼할 때도 이 한복을 입어야겠다"고 상큼한 미소와 함께 기분좋은 추석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의상협찬=박술녀 한복)이미혜 macondo@newsen.com / 지형준 jeehouse@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