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형,"정종철이 김지혜 좋아했다" 폭로
[마이데일리 = 문태경 기자] 개그맨 박준형이 이번주 SBS '절친노트'에 출연해 정종철에 대한 비밀을 폭로했다.
2일 방송되는 SBS '절친노트'에서 박준형은 "정종철이 원래 김지혜를 좋아했다. 나와 김지혜가 몰래 연애를 하고 있을 때였다. 지혜가 차를 하나 장만했는데 종철이가 하루만 자기에게 차를 맡기라고 하면서 지혜의 차를 가져갔다"며 "그날 밤 12시에 차를 다시 가지고 온 종철이 지혜에게 차 문을 열어보라고 해서 문을 열었더니 차 내부를 튜닝을 해 놨던 것"이라고 폭로해 종철을 쓰러지게 만들었다.
이어 박준형은 "그래서 이후 지혜와 사귄다는 말은 하지 않고 지혜가 널 안 좋아한다는 식으로 종철의 맘을 떠봤다. 그랬더니 '형이 몰라서 그래. 형이 여자를 뭘 알아' 라고 하더라"고 말해 또 한 번 웃음 바다를 만들었다.
이후 박준형과 김지혜가 사귄다는 걸 알고 난 후 정종철은 박준형에게 "형 조심해. 언젠가 지혜가 형을 버릴 거야"라고 충고 했던 것까지 공개해 또 한번 웃음을 안겨줬다.
한편 갈갈이 박준형과 정종철 이외에 오지헌, 박성호, 김시덕, 조원석, 오정태, 최국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SBS 추석특집 '절친노트2'는 2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박준형. 사진 = 마이데일리DB]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모바일 마이데일리 3693 + NATE/magicⓝ/ez-i- NO1.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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