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엔]초신성 광수의 카리스마

2009. 9. 28. 10:5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쿄(일본)=뉴스엔 지형준 기자]남성 6인조 그룹 초신성(건일, 윤학, 성모, 지혁, 광수, 성제)이 일본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최근 여성그룹 티아라와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초신성은 지난 9월25일 오사카를 시작으로 27일 도쿄에서 첫 일본 단독 콘서트 무대를 가졌다.

초신성은 27일 오후 6시부터 도쿄 오다이바 인근 '제프 도쿄'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통해 한류스타를 넘어 J-POP 스타로 발돋움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날 콘서트장에는 3000여 명의 일본 팬들이 꽉 들어차 초신성의 인기를 가늠케 했다. 또 50여명의 일본 취재진이 몰려 초신성에 대한 인기를 간접 확인케 했다.

초신성은 9월 9일 일본에서 첫번째 발매한 싱글 앨범 '키미다케오 줏토'(キミだけをずっと)가 발매 당일 오리콘 차트 5위에 올랐고 주간차트 7위에 오르는 기염을 통했다. 또 1주일 간격으로 3주 연속 출시한 싱글 앨범이 모두 오리콘 차트 10위권에 진입하는 쾌거를 올렸다.

지난 16일 두 번째 싱글 '히카리'(ヒカリ-빛), 23일 '슈퍼스타-리본'(SUPERSTAR-REBORN)이 3주 연속 발매됐고 당일 모두 오리콘 차트 톱10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룬 것.

초신성은 이날 무대에서 데뷔 싱글곡 '키미다케오 줏토'(キミだけをずっと-너만을 계속) 등 20여 곡을 불러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초신성은 2시간30분 동안 일본에서 발매한 싱글곡과 일본어로 부른 노래들을 선보여 한국 가수, 한류 가수라는 타이틀에 머물지 않고 현지 가수처럼 멘트 역시 일본어로 소화하는 등 여느 일본 가수의 콘서트 같은 느낌을 줬다.

이날 콘서트 장을 찾은 팬들 역시 90%이상이 10대와 20대 여성으로 여느 한류 가수의 콘서트가 40대 이상의 중년 여성이라는 점과는 다른 분위기였다.

초신성의 일본 소속사는 "초신성은 한류가수가 아니라 J-POP 가수다. 일본에 진출한 가수 중 싱글 앨범을 3주 연속 출시한 것 자체가 대단한 것이다. 여기에 이 앨범들이 모두 톱10에 진입한 것도 동방신기 보아 등 한국 가수로는 최초다. 초신성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고 밝혔다.

멤버들의 솔로 무대가 곁들여진 초신성은 이미 일본에서 다수 방송에 출연하는 등 현지화 전략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초신성은 오는 10월 1일 배용준과 함께 하는 'Sky Perfect TV' DATV 개국 기념 이벤트에 참가한 뒤 귀국할 예정이다.

초신성은 티아라와 결성한 프로젝트 앨범 'TTL (Time To Love)'로 국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TTL'은 현재 싸이월드 차트 1위, 네이트 컬러링 벨소리 차트 1위, 엠넷 차트 2위 등 각종 온라인 모바일 음악 차트를 석권하며 최고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형준 jeehouse@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