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내년에도 요미우리 남는다

정세영 2009. 9. 2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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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세영 기자 =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이승엽(33)이 내년 시즌에도 소속팀에 남는다.

일본의 스포츠 신문 '스포니치'는 28일 오전 요미우리의 외국인 선수 재계약 소식을 전하면서 "요미우리가 이승엽을 포함한 7명의 선수와 내년 시즌 재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에드가르도 알폰소와 에드리언 번사이드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퇴출된다고 설명했다.

이 신문이 밝힌 요미우리의 내년 시즌 재계약 대상자는 이승엽을 포함해, 알렉스 라미레스, 디키 곤살레스, 세스 그레이싱어, 마크 크룬, 위르핀 오비스포, 레비 로메로 등이다.

요미우리는 이들과 1군 일정이 모두 끝나면 교섭에 들어갈 것으로 전해졌다.이승엽은 지난 2007년 요미우리와 4년간 총액 30억 엔(한화 406억원. 추정)에 계약을 맺어 내년이 계약 마지막 해다.

한편, 이승엽은 올 시즌 7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29 16홈런 36타점을 올렸다. 지난 8월 2일 허리 통증으로 2군으로 내려간 이승엽은 27일 지바 롯데 2군과의 이스턴리그 최종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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